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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9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출시예정인 전기차들 중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EV9는 기아가 만드는 국내 최초 SUV 전기차입니다. 사전 예약과 보조금 혜택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시간 없으신 분들을 위해 사전예약 신청 버튼을 연동했습니다.
EV9 가격
EV9의 가격은 기본 6천만 원대에서 시작해서 풀옵션 가격 9천만 원 이상으로 예상되며 대략 7,000~8,500만 원 정도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전기차 보조금과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받는다면 가격은 더 다운될 것으로 보입니다.
차량 가격이 5,700 미만인 경우 보조금은 전액 지급됩니다. 5,700~8,500만 원인 경우 50%의 보조금을 받으며 8,500만 원 초과 시 지급되지 않습니다. EV9의 정확한 가격이 정해지지는 않았으나 두 번째 구간에 들 것으로 예상되므로 보조금은 50%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중대형 전기 자동차는 최대 680만 원, 소형 전기 자동차는 최대 580만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 보조금도 받을 수 있는데 지역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보조금을 많이 받는 지역은 경남 거창군입니다. 거창군민이 전기차를 구입한다면 국고 보조금(최대 680만 원), 상급 자치단체인 경상남도 지원금(300만 원)에 군 자체 지원금(최대 850만 원)을 합해서 1,830만 원이 됩니다. 하지만 전기차 수요가 많은 서울은 860만 원이 최대입니다. 지역별로 다른 보조금 지급액은 다음 시도별 전기차보조금 지원현황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V9의 예상 실구매가
만약 서울에서 EV9을 8,500만 원에 구입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전기차 구입비 - (전기차 구매 보조금 +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 실구매가이므로 차량가격(8,500만 원) - (보조금 50%(340만 원) + 지방자치단체 보조금(860만 원)) = 7,300만 원이 됩니다.
EV9의 주행거리
전기차 구매를 꺼려하는 이유가 바로 주행거리입니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짧아서 자주 충전해야 하는 불편함이 컸기 때문입니다. EV9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할 것 같습니다. EV9은 99.8 kw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으로 500km 가까이 주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주행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트림 | 주행거리 | 최고출력 | 제로백 |
EV9 엔트리 트림 | 354km | 200마력 | 8.5초 |
EV9 롱레인지 트림 | 466km | 200마력 | 8.9초 |
EV9 사륜모델 | 418km | 400마력 | 6초 |
EV9 최상위 트림 | 386km | 400마력 | 5.2초 |
이외에도 EV9은 GT-라인에 '레벨 3'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되어 고속도로 주행 시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지 않아도 시속 80km 이상 주행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또 중간 2열에 있는 회전 시트를 180도 돌릴 수 있어서 3열과 마주 볼 수 있으며 옆문을 90도 회전시킬 수 있기 때문에 승·하차 시에나 유아용 시트를 탈부착할 때 편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EV9 사전예약방법
EV9의 사전예약은 정식 출시 되고 난 후에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식 출시일과 사전예약 일정이 정해지면 기아자동차 홈페이지 또는 기아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담원을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사전예약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기아는 EV9 사전예약 알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서비스를 이용하실 분들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셔서 신청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