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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할인카드인 알뜰교통카드가 2024년 5월 종료되고, 새로운 교통카드인 'K패스'가 도입된다고 합니다. 알뜰교통카드에 비해 할인폭이 늘고 더 편리하다고 하는데 어떤 점이 달라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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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교통카드가 폐지되어도 이용자들은 새로 카드를 발급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알뜰교통카드로 이용하던 카드를 그대로 K패스에 사용하면 됩니다. 그러므로 알뜰교통카드를 발급받아서 할인혜택을 더 빨리 받는 것이 이득입니다.
내일부터 지하철 요금이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50원 인상된다고 합니다. 고물가로 힘든 와중에 교통비도 높아지니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지 않을 수 없는데요. 아직 알뜰교통카드 발급을 받지 않으셨다면 지금이라도 받아서 혜택을 받으시고, 내년에 K패스로 연계해서 사용하세요.
K- 패스와 알뜰교통카드의 차이점
국토교통부는 정기적으로 서민들과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고 대중교통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K패스'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2024년 5월부터 실시할 예정입니다.
현재 정부와 지자체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형태로 대중교통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는 알뜰교통카드를 대신할 예정인데, 과연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 비교 사항 | 알뜰교통카드 | K 패스 | |
|---|---|---|---|
| 지원사항 | 최소이용횟수 | 15회 | 21회 |
| 이동거리 조건 | 있음 | 없음 | |
| 지원 방식 | 정액 | 정률 | |
| 지원규모 | 일반(25%) | 250원/회(17%) | 300원/회(20%) |
| 청년(70%) | 350원/회(23%) | 450원/회(30%) | |
| 저소득층(5%) | 700원/회(47%) | 800원/회(53%) | |
| 2024년 예산 | 지원 대상 | 130만 명 | 177만 명 |
| 예산 규모 | 366억 원 | 516억 원 | |
1. 알뜰교통카드
●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최대 800m)에 비례해 최대 20% 마일리지를 지급합니다.
● 마일리지 월간 적립 횟수가 최대 60회로 월 최대 적립금 6만 6000원(1회 이용금액 3000월 기준)을 익월에 돌려받습니다.
※ 단점
● 자전거나 도보로 이동한 거리를 측정하기 위해 별도의 앱을 설치하고 인증해야 합니다. 이를 어려워하는 교통 취약계층이나 노인층은 실제로 이용이 어렵습니다.
● 실제로 걷거나 자전거를 탔는지 확인하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2. K패스
● 별도의 앱을 깔지 않고 대중교통 이용 횟수만 따져서 환급합니다.
● 이동거리와 상관없이 대중교통 이용금액만을 기준으로 적립됩니다.
● 카드사와 중복할인이 가능합니다.
K 패스 환급 혜택 및 환급 방법
1. 환급 혜택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4년 하반기부터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가칭 K-패스) 시행' 보도자료를 정리하면 아래 표와 같습니다.
적립률은 일반 20%, 청년(만 19세 ~ 34세)은 30%, 저소득층은 53%입니다. 이를 환급액으로 환산하면, 일반은 연 최대 21만 6천 원, 청년은 연 최대 32만 4천 원, 저소득층은 연 최대 57만 6천 원을 환급받게 됩니다.
2. 환급 방법
카드사마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선불충전카드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선불식 카드는 할인된 금액을 다음 달에 충전해 주는 방식으로, 후불카드는 청구 금액에서 할인 금액만큼 차감하여 청구하는 방식으로 환급해 줍니다. 이미 알뜰카드를 이용하고 계신 분들은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K패스로의 회원 전환은 2024년 2월 경에 알뜰교통카드 어플을 통해서 동의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니 어플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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